•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1.8℃
  • 맑음서울 2.7℃
  • 구름많음대전 4.6℃
  • 흐림대구 7.8℃
  • 흐림울산 5.6℃
  • 구름많음광주 4.5℃
  • 흐림부산 7.3℃
  • 구름많음고창 2.4℃
  • 흐림제주 7.4℃
  • 맑음강화 -0.8℃
  • 구름많음보은 2.3℃
  • 구름많음금산 3.8℃
  • 구름많음강진군 4.9℃
  • 흐림경주시 5.6℃
  • 흐림거제 7.7℃
기상청 제공

파주시 시민안전콜’위급 어르신 긴급구조

211일 파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 긴급한 비상호출음이 울렸다.

 

 “할머니 한 분이 화장실에서 갑자기 쓰러졌다는 시민의 신고에 파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권귀순 요원은 즉시 119출동을 요청했다. 문산자유시장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다 위기에 처한 어르신(○○, 70)이 발견되어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평소 시민안전콜의 활용목적을 인지한 시민의 비상호출과 CCTV 통합관제센터의 즉각적인 대처로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시민안전콜은 비상호출 시 위급상황 대처뿐만 아니라 재난특보, 대기상황,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목적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음원을 통해 정보를 제공해주는 시민 안전서비스이다. CCTV폴과 버스정류장 및 공중화장실에 347대가 운영 중이며, 금년도에 550개소로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파주시 시민안전콜은 2017년말 시범서비스를 거쳐 작년에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으며, 지난 1년간 97,197회의 시민안전방송 송출, 2,441건의 비상호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켰다.

 

 이승조 파주시 정보통신과장은 그간 활용이 미미했던 비상벨을 시민안전콜로 전환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함으로써,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31일 철거….. 집결지 “사사건건 다투지 않을 것”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무허가 건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파주시는 지난 25일 거점시설에서 철거 용역업체와 파주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8차 행정대집행 관계자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건축디자인과, 여성가족과, 파주경찰서, 철거업체가 참여한 회의에서 행정대집행에 파주시 5명, 경찰 50명, 소방서 4명, 용업업체 50명 등 총 109명을 투입해 무허가 대기실 등 8동을 철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파주시는 행정대집행 첫날인 31일 오전 8시 연풍2리 마을회관에 집결해 철거, 방호, 채증 등 인원을 파악한 뒤 해당 건물에 진입해 거주자를 확인하고 집행 영장을 통보하는 등 행정대집행 절차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공무원으로 구성된 총괄팀은 건축주와 종사자의 물리적 충돌을 방지하고, 현장에 나온 언론 취재에 응대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철거 대집행 경호를 맡은 방호팀은 근무 중 잡담이나 불필요하게 핸드폰을 사용하는 행위, 집결지 업주나 종사자 등을 비방하거나 조롱을 하지 못하도록 관리한다. 특히 업주와 종사자 등 집결지 관계자와 분쟁이나 민원이 발생하면 해당 인원을 업무에서 제외하고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