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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화장실’지정 확대

파주시는 운정신도시를 비롯해 인구증가로 인한 공중화장실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시민의 이용편의를 돕고자 현재 63곳을 운영 중인 개방화장실을 확대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건물주 또는 관리자가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편의를 돕기 위해 개방화장실 지정신청을 하면 파주시에서 현장심사를 거쳐 개방화장실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심사는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시설현황 및 청결상태, 유동인구, 지역 여건 등을 토대로 심사해 개방화장실로 지정하며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매월 5~10만원 가량의 화장지 등 편의용품이 제공된다. 2018년도는 화장지·물비누 등 총 9천만원의 물품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전년대비 10% 증액해 총 9900만원의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관진 파주시 환경시설과장은 누구나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개방화장실을 지정 확대하고 지원을 늘려 시민들이 화장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방화장실 지정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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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 31일 철거….. 집결지 “사사건건 다투지 않을 것”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무허가 건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파주시는 지난 25일 거점시설에서 철거 용역업체와 파주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8차 행정대집행 관계자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건축디자인과, 여성가족과, 파주경찰서, 철거업체가 참여한 회의에서 행정대집행에 파주시 5명, 경찰 50명, 소방서 4명, 용업업체 50명 등 총 109명을 투입해 무허가 대기실 등 8동을 철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파주시는 행정대집행 첫날인 31일 오전 8시 연풍2리 마을회관에 집결해 철거, 방호, 채증 등 인원을 파악한 뒤 해당 건물에 진입해 거주자를 확인하고 집행 영장을 통보하는 등 행정대집행 절차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공무원으로 구성된 총괄팀은 건축주와 종사자의 물리적 충돌을 방지하고, 현장에 나온 언론 취재에 응대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철거 대집행 경호를 맡은 방호팀은 근무 중 잡담이나 불필요하게 핸드폰을 사용하는 행위, 집결지 업주나 종사자 등을 비방하거나 조롱을 하지 못하도록 관리한다. 특히 업주와 종사자 등 집결지 관계자와 분쟁이나 민원이 발생하면 해당 인원을 업무에서 제외하고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