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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파주시 초등학교 지역교과서에 수록됐다

파주시가 복원을 추진 중인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에 관한 기록이 파주시 지역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됐다.

 

 ‘우리 고장 파주교과서는 사회과 교육과정의 별책으로 우리 고장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기르기 위해 파주시교육지원청에서 20192월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된 교과서 우리 고장 파주는 다음 달 새학기부터 관내 57개 초등학교 5천여명에게 배포된다.

 

 교과서에는 태종 132월 태종과 세자가 임진도를 지나다가 거북선과 왜선이 싸우는 상황을 구경하였다라고 간단하게 삽화로 설명하고 있다. 태종실록에 따르면 태종의 탕목(湯木)행차를 당시 세자인 양영대군이 따라 가기를 청하자 임금이 예에 맞지 않는다 해 돌아가게 하고자 했으나 세자가 앙앙(怏怏)대고 밥을 먹지 않아 호가하는 대신들과 의논해 세자를 따르게 하니 세자가 안색이 기쁜 빛을 띄었고 임진도를 지나다가 거북선과 왜선이 서로 싸우는 상황을 구경하였다.’라고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우리 고장 파주에 수록된 임진강거북선 내용을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널리 알릴 것이라며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복원 추진위원회 발족과 다양한 고증을 통해 임진강 거북선을 파주 평화문화관광의 신성장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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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 31일 철거….. 집결지 “사사건건 다투지 않을 것”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무허가 건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파주시는 지난 25일 거점시설에서 철거 용역업체와 파주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8차 행정대집행 관계자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건축디자인과, 여성가족과, 파주경찰서, 철거업체가 참여한 회의에서 행정대집행에 파주시 5명, 경찰 50명, 소방서 4명, 용업업체 50명 등 총 109명을 투입해 무허가 대기실 등 8동을 철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파주시는 행정대집행 첫날인 31일 오전 8시 연풍2리 마을회관에 집결해 철거, 방호, 채증 등 인원을 파악한 뒤 해당 건물에 진입해 거주자를 확인하고 집행 영장을 통보하는 등 행정대집행 절차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공무원으로 구성된 총괄팀은 건축주와 종사자의 물리적 충돌을 방지하고, 현장에 나온 언론 취재에 응대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철거 대집행 경호를 맡은 방호팀은 근무 중 잡담이나 불필요하게 핸드폰을 사용하는 행위, 집결지 업주나 종사자 등을 비방하거나 조롱을 하지 못하도록 관리한다. 특히 업주와 종사자 등 집결지 관계자와 분쟁이나 민원이 발생하면 해당 인원을 업무에서 제외하고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