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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와 측량사가 함께 하는‘무료 건축·토목상담실’운영

파주시는 지역 건축사협회 및 측량협회 소속 건축사·측량사의 협조를 얻어 3월부터 무료 건축·토목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무료 건축·토목상담실은 20153월 처음 시행한 무료 건축상담실을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2018년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가 개선되는 호재 등 파주시 개발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개발 민원이 갈수록 복잡·다양해짐에 따라 전문적 지식을 갖춘 건축사와 측량사가 민원인들의 건축을 위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양질의 건축·토목 관련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민원인은 무료 건축·토목상담실을 통해 개발 관련 인허가(건축허가,개발행위허가, 산지·농지전용허가 등) 전반에 관한 사항 공사(건축, 토목 등)로 인한 피해 및 생활불편 사항에 대한 대처 방안 건축물 유지관리 및 위법건축물에 대한 시정 방법 간단한 민원서류 작성 대행 서비스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무료 건축·토목상담실은 오는 3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파주시 건축과 및 지역발전과에서 운영되며 짝수달에는 권역별(문산읍,법원읍,탄현면,광탄면)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해 시청을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도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민이 편리하게 건축·토목 상담을 받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무료 건축·토목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앞으로도 파주시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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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 31일 철거….. 집결지 “사사건건 다투지 않을 것”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무허가 건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파주시는 지난 25일 거점시설에서 철거 용역업체와 파주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8차 행정대집행 관계자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건축디자인과, 여성가족과, 파주경찰서, 철거업체가 참여한 회의에서 행정대집행에 파주시 5명, 경찰 50명, 소방서 4명, 용업업체 50명 등 총 109명을 투입해 무허가 대기실 등 8동을 철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파주시는 행정대집행 첫날인 31일 오전 8시 연풍2리 마을회관에 집결해 철거, 방호, 채증 등 인원을 파악한 뒤 해당 건물에 진입해 거주자를 확인하고 집행 영장을 통보하는 등 행정대집행 절차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공무원으로 구성된 총괄팀은 건축주와 종사자의 물리적 충돌을 방지하고, 현장에 나온 언론 취재에 응대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철거 대집행 경호를 맡은 방호팀은 근무 중 잡담이나 불필요하게 핸드폰을 사용하는 행위, 집결지 업주나 종사자 등을 비방하거나 조롱을 하지 못하도록 관리한다. 특히 업주와 종사자 등 집결지 관계자와 분쟁이나 민원이 발생하면 해당 인원을 업무에서 제외하고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