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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대비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파주시는 3월부터 2개월간 해빙기를 맞이해 도로 교량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파주시에서 관리하는 도로 교량은 총 99곳으로 매년 2회씩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교량 구조물의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점검·보수하고 있다.

 

 실시하는 안전점검은 외부 전문가가 교량 구조물의 변형·균열·포장·구조안전상태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 보수가 필요한 경우 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영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도로 교량 등은 동절기를 지나 해빙기 시 지반 및 구조물의 변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안점점검을 통해 안전 및 교통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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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