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월 18일부터 4월 10일까지 관내 관광사업체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점검은 사회 위험시설 안전관리체계 확립 및 안전점검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에 따라 관광사업체 중 관광숙박업, 야영장업, 유원시설업에 대해 실시한다.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시 안전관리가 미흡했던 업체와 경기도 특별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14개 업체는 파주시 안전총괄과와 파주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관련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물이나 토목 구조체 등의 안전도, 안전관련 시설 장비 등의 설치 보유 운영 상태, 법령에 규정된 안전관련 조직이나 인력의 확보여부,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매뉴얼의 작성 및 활용 여부 등이다.
최영목 파주시 관광과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광사업체에 대한 위험 요소 제거를 위해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관련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월 18일~4월 19일 61일간 관내 건축물, 생활여가시설, 교통시설, 복지시설 등 7개 분야 378곳에 대해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