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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여객자동차·화물 운수종사자 보수교육 실시

파주시는 경기도교통연수원과 공동으로 37~8일 버스업계, 319~20일 택시업계, 326~28일과 42~3일은 화물업계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2019년 화물 및 여객자동차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파주시는 업무 특성상 교육 참석이 어려운 보수교육대상자에게 보다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기도교통연수원의 현지 방문교육으로 계획했다. 현행법상 운수 종사자 보수 교육은 5년 미만인 경우 매년, 무사고 무벌점 기간이 5년 이상 10년 미만인 경우 격년마다(화물제외) 이수해야 한다. 무사고 무벌점 기간이 10년 이상(여객, 화물)이면 교육이 면제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통연수원 홈페이지(www.kytti.or.kr) 및 전화(031-254-4972)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교통직무 및 친절서비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운수사업법 및 도로교통 관련 법령 해석, 서비스 자세 및 운송질서 확립, 자동차응급처리 방법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생활위주의 교육 강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성용 파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보수 교육을 통해 화물, 여객자동차 운수종사자의 역량을 높여 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친절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운수종사자가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에는 행정처분을 받게 되므로 반드시 교육에 참석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현지 방문 교육에 참석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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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