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감전에 의한 인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3월 5일부터 가로등 시설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안전진단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해 시행하며 가로등 2만5천856등, 분전함 818면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진단내용은 누전차단기 동작상태, 선로 절연저항 및 접지저항 측정, 부점등 개소 파악 및 가로등 상태 점검으로 부적합 가로등 시설은 진단과 동시에 보수업체에 의뢰해 즉각 보수할 계획이다.
고장 빈도가 잦은 가로등의 선로상태를 파악해 노후전선로는 중장기 정비 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매년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며 “철저한 점검·정비를 통해 감전사고 예방과 야간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