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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 교육 수강생 모집

파주시는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가를 양성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2019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319일부터 1010일까지 총 32강으로 매주 화·목요일 진행되며 기본과정, 심화과정, 실무과정으로 구성된다. 기본과정은 319일부터 57일까지며 80% 이상 출석해 기본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심화과정과 경기도 창업 오디션 참여, 창업 준비에 따른 실무교육을 실시해 실질적으로 창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의 수강생은 313일까지 모집한다.

 

 파주시와 위탁운영자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된 서영대학교가 함께 추진할 계획이며 기본과정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업아이템 발굴,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고 심화실무과정은 사업계획서 작성, 성공적인 발표기법, 창업 실무로 경기도 창업 오디션 선정과 창업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파주시는 2012년부터 다양한 사회적경제 교육을 실시해 현재까지 1535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SK사회적가치 측정협약을 체결해 사회적기업의 재정 및 사회적가치 실현을 지원했다.

 

 e-스마트장터 플랫폼 개발과 사회적기업 제품 안내 책자 제작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파주시에는 사회적기업 31, 협동조합 104, 마을기업 6개 등 총 141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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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