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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맞이 버스․택시정류장 대청소

파주시는 2019년 새봄을 맞이해 파주시 노인회, 녹색어머니회, 공무원들과 함께 버스·택시 승강장 대청소를 함께 실시했다.

 

 대청소는 오는 29일까지 882곳의 버스·택시승강장을 대상으로 파주시 대한노인회, 택시조합, 녹색어머니지회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동안 쌓여있는 먼지, 염화칼슘, 쓰레기 등으로 오염된 승강장을 물청소와 주변 등을 말끔히 청소했다.

 

 승강장 청소는 연 4회 실시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버스 및 택시승강장은 시민들이 가장 밀접하게 이용하는 대표적인 시설물임으로 수시로 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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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