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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농업인대학 신입생 모집

파주시는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전문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2019년 파주 농업인대학’ 3개 과정 교육생 120(신규농업인반,스마트농업반,체험전문가양성반 각40)을 모집한다.

 

 교육에서 신규 농업인반은 귀농인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초영농 기술교육 및 농업정보를 제공하며 체험전문가양성반은 농촌체험에 대한 기초부터 프로그램 운영·관리 등 농촌체험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농촌관광스마트농업반에서는 스마트농업의 기초, 운영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선진농업을 이끌 농업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i.pa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329일까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43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파주시 농업진흥과 농업진흥팀(031-940-48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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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