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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파주시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시작

파주시는 이번 달부터 평생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2019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2019 파주시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예산은 총 2400만 원으로 1,2차 심사를 통해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7개의 기관이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태권도, 요리, 목공예 등 그동안 장애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원예 수업 등을 통해 평생교육으로부터 소외된 계층의 학습권을 확대할 예정이다.

 

 황수진 파주시 문화교육국장은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로 나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 다양한 활동으로 삶의 질도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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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