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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도시 출퇴근 버스 지원사업 공모 선정

파주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9년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 공모에 선정돼 출판도시 출·퇴근 통근버스 운행지원사업 국비 165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에서 수행하는 출판도시 출·퇴근 통근버스운행 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에 고시된 통근버스 허용 산업단지(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만 운행이 가능하며 2016년부터 수도권(파주시,고양시,서울시)에 거주하는 1천여명의 근로자 편의를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황태연 파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제공하고 고용환경개선을 통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파주시가 고용노동부,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와 사업 약정 체결 및 사업비 교부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5월부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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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