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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0 브랜드 숍매니저 과정 4기 교육생 모집

파주시는 고용노동부, ()한국노동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60 브랜드 숍매니저 과정’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2015년부터 추진한 2060 브랜드 숍매니저 과정 사업은 지역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S교육, 판매화법, 외국인 고객응대, 현장실습 등 전문교육을 실시해 롯데 및 신세계 아울렛, 인근매장 등 대규모 점포에 취업을 연계하는 교육 사업이다.

 

 4기 교육생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경력단절여성 및 구직희망자를 대상으로 48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신청자 전원 면접 실시 후 411일부터 52일 평일 10시부터 15시까지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과정 80% 이상 출석한 수료생에게는 전원 수료증을 발급하고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노동복지센터 파주 일자리지원팀(031-925-09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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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