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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도서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영어도서나눔전 진행

파주시 한빛도서관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어린이 영어도서나눔전을 진행한다.

 

525일 처음 열리는 나눔전의 참여 방법은 본인에게 쓸모를 다한 어린이영어도서를 5권 기증하면 새로운 도서1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를 가지고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한빛도서관으로 오면 자기에게 필요한 도서로 교환할 수 있다.

 

 한빛도서관은 영어특화도서관으로 평소 영어자료 구입 및 관련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 영어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이용이 높은 편이다. 이번 행사는 평소 영어책을 많이 대출하는 가정에 자녀의 성장으로 필요 없어진 책이 많이 있을 것이란 점에 착안해 도서관에서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창구를 위해 마련됐다.

 

 한빛도서관은 연말까지 영어도서나눔전을 진행할 예정이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오늘의영상





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