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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파주시 택시총량제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파주시가 지난 15일 택시쉼터에서 2020~2024년 파주시 택시 대수를 결정할 4차 파주시 택시총량제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파주시 택시업체 대표 8, 윤우석 개인택시조합장, 각 회사별 노조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수행기관인 한국경제조사연구원의 과업 추진계획 보고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인구 100만 이하 도시 표본율(표본대수771) 10% 이상에 해당하는 80대의 실차율과 가동율을 조사해 국토교통부가 정한 산정방식에 의해 나온 결과값으로 증차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용역과제 중 하나인 천원택시 활성화 방안과 마을 선정 방법 등에 대한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보고했으며 이에 파주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추가마을 선정을 위해 객관적이고 검증 가능한 데이터를 요청했다.

 

 택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 요청과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서비스 개선 방안 등 폭넓은 대화가 오갔다. 이번 조사 결과는 8월 정도면 대략적인 윤곽이 나타날 예정이다.

 

 파주시 택시의 조사표본 선정방법은 일반택시 50%(40), 개인택시 50%(40)비율로 선정됐고 차량번호는 각 업체별 빠른 순으로 끝자리 홀수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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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