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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화장실 내 뽑아쓰는 화장지’배치

파주시는 시청사 장애인 화장실내에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뽑아 쓰는 화장지를 배치했다.

 

 뽑아 쓰는 화장지는 한 장씩 뽑아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한 손이 불편한 사람도 쉽게 화장지를 뽑아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을 가지고 있다.

 

 장애인화장실 내 뽑아 쓰는 화장지 설치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생활공감 국민행복(국민제안)에 제안된 사항으로 파주시는 이를 적극 검토해 장애인화장실에 배치했다.

 

 박석문 파주시 회계과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편익은 우선시돼야 할 사항으로 화장실뿐만 아니라 청사 시설을 장애인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한 점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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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