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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평생학습박람회 참여자 모집


파주시가 올해 1026일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함에 따라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 및 평생학습 체험부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관내 평생교육기관단체동아리, 학교, 기타 평생학습 유관기관이며 동아리발표회 20, 평생학습 체험부스 90개 프로그램 내외로 모집한다. 신청서 제출기한은 오는 626일까지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https://lll.paju.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pjeducity@korea.kr) 또는 파주시 평생학습과 방문 제출하면 된다.

 

 파주시 평생학습박람회는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 10회째를 맞고 있으며 공연, 체험, 전시, 강연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고 평생교육 학습자들의 성과를 발표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왔다.

 

 안영수 파주시 평생학습과장은 올해 운정 수변공원광장에서 진행될 평생학습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평생학습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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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