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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사전설명회 개최


파주시는 오는 14일 오후 330분 파주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파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파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수립과 관련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주민들이 도시재생에 참여하는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파주시는 지난 해 10월 행정조직 개편을 통해 도시재생과를 신설하고 파주시 역점사업 중 하나인 도시재생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지난 4월 법원읍 대능리 지역에 대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새뜰마을사업(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돼 3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설명회는 파주시 도시재생과 이수호 과장으로부터 도시재생 전략계획의 이해를 주제로 도시재생의 이해, 도시재생전략계획,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의 역할, 향후 추진일정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며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도시재생과(031-940-572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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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