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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파주시는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장년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황금 빛 내인생이라는 주제로 2기 중장년층 취업지원 프로그램참여 희망자 15명을 모집한다.

 

 이번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71일부터 712일까지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취업스킬향상(취업정보 활용법) 성취 및 업적 분석 입사서류 작성법 모의면접 기본소양교육 등 집단상담 8시간, 개인상담 4시간 등 총 12시간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파주시 거주 시민 만 40세부터 54세까지 중장년 구직자로 방문접수(파주시일자리센터/운정행정복지센터/문산행정복지센터) 이메일(paju1919@korea.kr) 팩스(031-940-4529)로 신청하면 선발을 통해 교육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홈페이지(www.paju.go.kr) 또는 파주시 일자리정책과(031-940-5064)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화 파주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위해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을 비롯해 모든 구직자들의 취업을 적극 도울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내실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교육 종료 후 수료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동행면접, 구인처 발굴 등 맞춤형 일자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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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