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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위험작업 사망사고 예방 위한 실태조사 실시

파주시는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수행사업 중 사망사고 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4대 위험작업 산림·녹지 정비, 생활폐기물 수거·운반, 지자체 발주 건설공사, 노후 하수관로 개·보수공사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4대 위험작업 실태 조사는 파주시에서 위험작업을 관리하는 산림농지과, 공원녹지과, 환경시설과, 건설과, 하수도과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참여했으며 4대 위험작업과 관련된 안전보건 분야를 검토해 안전관리 활동을 유도하고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실시됐다.

 

 파주시 종합상황실에서 실시한 이번 실태조사는 파주시 및 산업안전보건공단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대 위험 작업 중 부딪힘, 끼임, 추락, 질식 등의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장시간의 면담과 기술 지도시간을 가졌다.

 

 성삼수 파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모범을 보이고 더 나아가 민간 산업현장에서도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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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남 사진가·최창호 의원 ‘해외입양 70년 컨퍼런스’ 초청 방미 현장사진연구소 이용남 사진가와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열리는 ‘한국인 입양과 그 세계적 유산 70년’ 컨퍼런스에 초청을 받아 오는 12일 출국한다. 이용남 사진가는 이 컨퍼런스에서 파주의 미군 기지촌 형성과 성산업에 의한 성병 감염 책임을 두고 닉슨과 카터 대통령이 미군 철수를 언급하는 등 기지촌문제가 양국의 중대한 관심사로 떠오르게 된 배경과 이 과정에서 일어난 한국여성의 인권침해를 강연한다. 또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미군 기지촌 용주골의 군사문화와 지역주민의 트라우마, 현재 김경일 시장이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형성의 정부 책임을 지적할 예정이다. 최창호 의원은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1960년대 파주 미군 기지촌에서 미군과 한국여성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 등 전세계로 입양된 ‘아메라시안’과 일반 입양인이 해마다 파주를 찾아오고 있는데,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최창호 의원은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해외입양인 컨퍼런스에 참가해 전문가와 입양인들로부터 조례 제정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인 입양 70년 컨퍼런스’는 미국 중서부와 동부의 명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