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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전문가 1:1 컨설팅사업 희망상인 모집

파주시는 상인-전문가 1:1 컨설팅사업 희망상인을 715일까지 모집한다.

 

 ‘상인-전문가 1:1 컨설팅사업은 고객이 찾고 싶은 상가로의 변화를 원하면서도 1인 사업자가 많아 교육이나 모범적인 점포를 벤치마킹하기 곤란한 전통시장 및 골목상가의 상인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가와 1:1로 매칭해 위생관리, 상품 진열방법, 친절 서비스 등 영업행태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며 80개의 점포에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파주시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2조에 의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2조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작성서류 및 신청요건을 대폭 완화해 정부사업 지원 소외지역인 골목상가 상인들에게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접수는 파주시 지역공동체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 가능하며 접수 후 대상자를 선정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직접 사업체를 찾아가 13시간 이상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신동주 파주시 지역공동체과장은 이번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통해 업종별 전문가의 노하우를 전수해 상인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경쟁력 있는 상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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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