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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렴대상’장려 수상

파주시는 2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청렴도 향상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평가에서 전년 대비 2등급 상향하며 우수기관 선정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1단계 상승한 우수등급 획득 인사혁신처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선정된 바 있다.

 

 민선7기 출범 전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권을 받은 파주시는 최종환 파주시장의 취임과 함께 청렴을 기본으로 하는 반부패 청렴도 향상을 시정 핵심과제로 삼으며 시민에게 신뢰 받는 청렴한 파주 만들기에 매진했고 그 결실을 맺고 있다.

 

 청렴한 파주 만들기는 공직자자기관리 청렴평가 민간보조사업 및 자본적 대행사업비 원가심사 확대 고위공직자·신규공직자·인허가 담당자 등 특별교육 명예·민간전문 감사관 활성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등 3개 분야 32개 운영과제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청렴문화를 정착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대외적으로 파주시가 청렴함을 인정받아 기쁘다공정하고 책임성 있는 업무처리로 열심히 일한 청렴한 파주 공직자들에게 감사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시정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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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