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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폐기물 배출업체 준수사항 홍보

파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환경오염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 폐기물 배출업체의 준수사항에 대한 홍보물 배포에 나선다.

 

 이번 홍보는 사업장 내 보관·방치 중인 폐기물 등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되거나 침출수가 발생할 소지가 큰 만큼 장마철과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불법배출을 사전 차단해 하천오염을 예방함은 물론 폐기물 배출업체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함이다.

 

 7월부터 홍보를 실시하고 하반기 이후부터 환경오염 우려업체, 반복 위반업체, 폐기물 다량배출업체에 대해 순찰 및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 향후 단속 결과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업체는 엄중 대처하고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사업장의 시설 및 의식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하고 있지만 배출사업장의 환경관리가 미흡해 폐기물관리 안내문이나 홍보물을 발송하는 등 관련법 교육을 병행해 효율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관리하겠다사업장에서는 폐기물 보관장소 및 여름철 배수시설을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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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남 사진가·최창호 의원 ‘해외입양 70년 컨퍼런스’ 초청 방미 현장사진연구소 이용남 사진가와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열리는 ‘한국인 입양과 그 세계적 유산 70년’ 컨퍼런스에 초청을 받아 오는 12일 출국한다. 이용남 사진가는 이 컨퍼런스에서 파주의 미군 기지촌 형성과 성산업에 의한 성병 감염 책임을 두고 닉슨과 카터 대통령이 미군 철수를 언급하는 등 기지촌문제가 양국의 중대한 관심사로 떠오르게 된 배경과 이 과정에서 일어난 한국여성의 인권침해를 강연한다. 또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미군 기지촌 용주골의 군사문화와 지역주민의 트라우마, 현재 김경일 시장이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형성의 정부 책임을 지적할 예정이다. 최창호 의원은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1960년대 파주 미군 기지촌에서 미군과 한국여성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 등 전세계로 입양된 ‘아메라시안’과 일반 입양인이 해마다 파주를 찾아오고 있는데,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최창호 의원은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해외입양인 컨퍼런스에 참가해 전문가와 입양인들로부터 조례 제정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인 입양 70년 컨퍼런스’는 미국 중서부와 동부의 명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