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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혼부부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안내

파주시는 2019년 신혼 부부를 대상으로 LH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혼부부 전세임대 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에게 전세임대주택을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이하(배우자가 소득이 있는 경우 90%이하)이고 자산기준(총자산28천만원 이하, 자동차 2499만원 이하)을 충족하는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이 해당된다.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의 전국 공급호수는 5700호이고 수도권의 경우 호당 지원한도액은 12천만원이다. 별도의 신청기간 없이 수시로 접수가 가능하며 인터넷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일로부터 약 2.5개월(10주 내외) 후 지역본부별로 입주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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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사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페쇄를 위한 여행길 걷기 행사가 30일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공무원이다. 참가자와 집결지 종사자들의 충돌을 우려해 경찰 기동대가 땡볕에 열을 지어 서 있다. 검은 옷에 모자를 눌러 쓴 성노동자와 여성단체 회원들도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모두 고생이다. 경찰 무전기로 용주골 문화극장에 모여 있던 여행길 참가자 소식이 들려온다. 80명이 이동했다는 연락이다. 경찰 기동대 발소리와 함께 성노동자와 업주들도 긴장하기 시작한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갈곡천 연풍교를 지나는 모습이 가림막 틈 사이로 보인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집결지 안으로 들어온다. 참가자들은 “김경일 파주시장 때문에 연풍리 1-3구역 재개발의 희망이 무산됐다.”라는 내용의 펼침막 20여 개가 걸려 있는 길을 따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성노동자 대기실인 유리방을 힐끗힐끗 들여다본다. 한 참가자는 유리방 안에 있는 빨간색 의자를 가리키며 “저기에 앉아 있는 건가 봐.”라며 호기심에 찬 손짓을 한다. 갈곡천 콘크리트 제방과 집결지 건물 사이의 그늘막을 벗어나자 한 참가자가 양산을 꺼내 쓰고 성노동자들을 구경하듯 쳐다보며 걷는다. 그러자 한 여성단체 활동가가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