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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나방과의 전쟁’방제작업에 총력


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 11~12일 법원읍과 파주읍에서 이장단협의회, 상가번영회 등 2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매미나방 방제 활동에 나섰다.

 

 파주시는 지난 516일부터 1015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6개조 22명을 편성해 산림과 주택지, 학교 등 관내 125131ha를 방제하며 송충이(매미나방 유충)와 미국선녀벌레 등 일반 병충해 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건조한 기온으로 급증한 매미나방이 산림에서 도심 속 가로등과 상가 간판 등에 불빛을 찾아 주택과 상가 안으로 집단 출몰해 산란을 시작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생활권 내 발생지역에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과 방역차량 등을 이용해 긴급방제를 실시했다.

 

 나방으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한 최종환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직접 방제에 나서 나방사체와 알집 제거를 실시했다. 파주시는 도로변 가로등과 상가 등에 서식하는 나방과 알집을 제거해 추가적인 확산을 방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돌발적으로 출몰하는 매미나방의 성충과 알집제거 등 산림병해충의 신속하고 집중적인 방제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튼튼한 산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미나방은 연 1회 발생해 나무줄기에서 알로 월동한다. 유충(송충이)3~4월부터 부화해 6월까지 잎을 갉아 먹으며 일반적으로 6월 초부터 7월 초에 번데기를 거쳐 8월까지 성충(나방)이 된 후 1주일 살다가 300여개의 알을 낳고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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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사람들 단체 투표… 파주시 사전투표율 26.72% 제22대 국회의원 파주시 사전투표율이 전국 투표율 31.3%보다 크게 낮은 26.72%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 최종 집계에 따르면 파주시 선거인 수 41만9603명 가운데 11만2,13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사전선거 마지막 날인 6일 파주읍행정복지센터 2층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온 20여 명이 줄을 지어 차례를 기다렸다. 이들은 성매매집결지 사무실에 모여 ‘김경일 시장이 집결지에는 파주시민이 한 명도 없다고 공개적으로 말했는데 우리가 파주시민임을 보여주자’며 함께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일 시장은 지난해 7월 14일 문산 프리마루체에서 개최된 파주시축산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에서 “여기(연풍리 성매매집결지)를 정비하지 않고 어떻게 균형발전을 얘기할 수 있습니까? 파주시민들이 거기(성매매집결지) 이용하는 사람 있습니까? 거기 종사하는 사람들 파주사람 있습니까? 거기 포주가 파주사람 있습니까? 전적으로 파주가 피해를 엄청나게 보고 있습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파주시가 잠정 집계한 읍면동별 사전투표율을 보면 선거인 수가 가장 적은 장단면이 선거인 수 659명 가운데 327명이 투표해 49,62%로 가장 높았다. 운정2동은 선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