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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휴가는 매력있는 파주시에서 보내세요!”


농협파주시지부(지부장 이장성) 18일 금촌역 광장에서 농가소득증대 및 농촌관광 활성화와 농외소득 증진을 위해 올 여름 휴가는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우리 농촌으로 떠나세요!라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지부장을 비롯한 팜스테이마을 관계자 및 농협 임직원15여명이 참여해 마을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여름휴가를 농촌에서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파주시 관광 안내도 홍보전단지와 함께 캠핑용 파주쌀 500g과 부채를 시민에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장성 지부장은 파주시에는 DMZ & 황포돛배여행, 젊음 소확행 여행, 매력 힐링여행, 동물과의 교감여행, 자연속 청정여행, 추억소환 파주여행 등 파주시 시티튜어여행과 관내 팜스테이마을, 캠핑장, 체험농장과 펜션, 수영장 등 시설점검이 완료되어 손님 맞이가 한창이라며 올 여름 휴가는 농촌에서 특히, 파주시로 도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파주시 홈페이지 문화관광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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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