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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청년참여자 4차 모집

파주시는 지역사회의 인력난 해소 및 청년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민간취업연계형)’에 참여할 청년 9명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은 2018년 하반기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파주시가 직접 설계하고 시행하는 사업이다. 4차 모집 중인 민간취업연계형 사업은 지역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청년의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인건비를 지원한다.

 

 참여 방법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고시공고를 참고해 사업참여신청서, 자기소개서 등을 파주시 일자리정책과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leh99@korea.kr)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서식은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태연 파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에 지역우수인재를 연결해 청년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청년들이 파주에서 희망을 찾고 머무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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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