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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학부모-어린이 도시원예체험 접수

파주시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여름방학 도시원예 체험프로그램 접수를 722일부터 731일까지 진행한다.

 

 체험프로그램은 유아, 저학년 초등학교 학생을 둔 학부모 가족대상으로 대벌레 곤충체험, 스칸디아모스 화분만들기, 압화 텀블러 등 812일부터 14일까지 3회 실시한다.

 

 파주시는 매년 상·하반기 방학기간에 학부모-어린이 도시원예체험을 운영 중이다.

 

 도시원예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좀 더 신설·확장하면 좋겠다아이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식물·곤충 체험을 통해 자연스레 도시농업의 의미를 알게 됐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해당 프로그램을 어린이의 감수성 증대, 창의력 향상과 심신안정 및 인성교육에 길잡이로서 보탬이 되고자 12년 이상 지속해오고 있다.


 교육접수는 722일부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https://lll.paju.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31-940-48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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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