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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분야 경영평가 전국 최우수 등급

파주시가 상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상수도분야 경영평가는 전국 111개 기초 상수도 기관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 시스템 경영 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 준수 등 5개 지표를 평가한다. 대학교수, 연구원, 공인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면평가 및 현지평가 심사를 실시하고 등급에서 등급까지 5단계로 평가 등급이 결정된다.

 

 파주시는 노후관 교체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관 세척 및 SWC(Smart Water City) 사업 운영, 요금현실화 및 원가절감 등 재정건전성 확보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등급을 받았다.


 SWC(Smart Water City)는 취수원에서 수도꼭지까지 공급 전 과정에 ICT를 접목, 수량과 수질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수돗물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가 믿고 마실 수 있는 물공급 체계로 파주시 전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후관 교체사업, 관 세척 등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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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