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7일부터 9월까지 우기철 침수피해 예방 및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도로, 시가지 주변 및 이면도로상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에 대한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각종 쓰레기와 낙엽, 토사 등으로 가득한 빗물받이는 우기시 배수불량으로 도로 및 저지대 주택의 침수피해를 야기하고 이로 인한 통행불편 및 안전사고를 초래한다.
파주시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도로보수원 및 연간단가업체를 통해 관내 주요 시가지변 빗물받이 1천200여 곳에 빗물받이 준설을 실시했다. 우기철 기간 읍‧면‧동 지역은 재난 대책 기간 중 운영되는 풍수해감시인과 도로보수원 및 연간단가업체를 통해 집중 준설작업을 시행해 우기철 침수를 대비할 계획이다.
김진영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지속적인 준설작업으로 침수 피해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