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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탄중 4-H 학생 청소년 도시농업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참여

파주시는 청소년 도시농업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60명을 선정해 7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도시농업프로그램으로써 도시농업 범위에 속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나를 발견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광탄중학교 4-H 학생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농가에서의 천연염색, 메론 모종심기 등 체험을 한 후 자연 속에서 잎을 따다가 염색을 하는게 너무 재밌고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향후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기르고 먹는 즐거움의 행복을 학생들이 슬로푸드 활동을 통해 음식에 대한 바른 먹거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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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