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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파주시 예산편성 주민설문조사 실시


파주시는 2020년 파주시 재정운용 방향 및 생활SOC 추진 방향과 관련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2020년 재정운용 방향 생활SOC 추진방향 세출예산 분야별 중점 투자 순위 예산관련 아이디어 제안 등 총 22개의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기간은 81일부터 31일까지며 QR코드 및 홈페이지(www.paju.go.kr) 접속,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설문지 작성 등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조사결과는 10월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2020년 예산편성의 중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종춘 파주시 기획예산과장은 주민들이 원하는, 주민들에 의한 지방재정 운용 실현을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향후 재정의 투명성 및 책임성 확보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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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