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노인복지관은 오는 8월 20일부터 노년기 부부를 위한 프로그램 ‘부부행복공감’이 진행된다.
‘부부행복공감’은 황혼 이혼과 같은 사회적 이슈가 증가됨에 따라 노년기 부부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갈등을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나 이해하기, 감정코칭, 대화기법, 성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부가 함께 참여해 ‘나’를 공감하고 ‘배우자’를 이해하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육언태 파주시노인복지관장은 “오랜 시간 함께 동행해온 만큼 서로의 존재가 편하고 익숙해 오히려 더 어려운 것일지도 모르지만 소중한 사람과 보다 오랫동안 행복하게 지내기 위한 준비를 부부행복공감에서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부행복공감 프로그램은 8월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10회 진행되며 8월 19일까지 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 참가비 없이 신청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