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0.4℃
  • 흐림강릉 0.6℃
  • 흐림서울 1.5℃
  • 대전 3.0℃
  • 비 또는 눈대구 2.7℃
  • 비 또는 눈울산 3.2℃
  • 광주 2.8℃
  • 부산 3.6℃
  • 흐림고창 2.5℃
  • 제주 7.5℃
  • 흐림강화 0.4℃
  • 흐림보은 1.6℃
  • 흐림금산 2.0℃
  • 흐림강진군 4.9℃
  • 흐림경주시 2.8℃
  • 흐림거제 4.7℃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박정 국회의원 사드 방중, 새누리당 시도의원 규탄


새누리당 소속 파주시의원과 경기도의원 등은 8월 15일 광복절 기념행사가 열린 파주시민회관 앞에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관련 중국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사진은 기념식장에 들어가려던 박 의원이 새누리당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다.

                                                                             사진 이용남 선임기자


오늘의영상





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