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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쾌적한 자유로, 국지도56호선 도로포장완료


파주시는 지난 18일 파주 관문인 자유로(국도77호선)휴게소부터 문발IC까지 왕복 8차선 중 2차로 양방향L=2.3km구간의 도로 정비를 완료했으며 교통량이 많은 국지도56호선 와동교차로부터 금촌IC까지 L=2.1km(2차로 양방향)구간의 도로도 정비를 완료했다.

 

 파주시는 신도시와 산업단지 등의 입지로 개발압력 및 급격한 인구증가로 인해 교통량이 늘어나고 있어 포장도로의 파손 및 피로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포장도로 노후로 인한 균열, 침하, 포트홀 등의 교통사고 피해를 유발시킬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교통 환경이 개선되고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파주시는 경기도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지원 받아 하반기에 자유로(국도77호선)휴게소부터 문발IC까지 나머지 차선(2차로 양방향)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진영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효과적인 도로유지 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 편의 제공에 최선에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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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