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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파주시 관내 농축협이 힘을 합쳐 일제 방역 실시 중


9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에 따라 더 이상의 확산 방지를 위해 파주시 전 농·축협이 힘을 합쳐 방역에 나서고 있다.


 농협파주시지부(지부장 이장성)와 관내 9개 지역농협, 파주연천축협은 각 지역별 구역과 농가를 정해 광역방제기 및 농업용무인방제기(드론)를 활용하여 1차로 9월말까지 특별방역기간을 정해 매일 일제소독을 할 예정이다.


 방역구역은 적성면은 북파주농협(조합장 이갑영), 파주읍은 파주농협(조합장 김윤석), 법원읍은 천현농협(조합장 김기욱), 광탄면은 광탄농협(조합장 백조현)이 방역을 맡고 소규모 및 특별구역은 파주연천축협에서 구역을 맡아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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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