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인근 주민 및 군부대 장병 등 도로 이용자의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진교 동파리 구간의 도로정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파주시 진동면 하도리 전진교~해마루촌 일원 1차선 도로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해당 도로는 탱크 등 중차량으로 인한 도로 갈라짐, 도로 침하, 노면 표시 노후화로 농기계, 자동차 등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 이번 도로 정비 공사를 통해 교통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진교 동파리 도로 정비 구간은 총연장 3km로 공사비는 약 3억3천만 원이다. 이번 공사는 11월 중순에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며 12월부터 지반 동결 등 동절기에 들어가 도로포장 공사가 어렵기 때문에 신속히 11월 중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진영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시민의 삶에 직결된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