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0℃
  • 맑음강릉 14.8℃
  • 연무서울 8.8℃
  • 맑음대전 9.2℃
  • 맑음대구 9.1℃
  • 맑음울산 12.1℃
  • 맑음광주 9.8℃
  • 맑음부산 14.3℃
  • 맑음고창 9.7℃
  • 흐림제주 12.3℃
  • 맑음강화 7.4℃
  • 맑음보은 6.0℃
  • 맑음금산 6.8℃
  • 맑음강진군 11.4℃
  • 맑음경주시 11.0℃
  • 맑음거제 10.7℃
기상청 제공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최종보고회

파주시는 지난 11파주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실태조사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귀남 파주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목진혁 파주시의원, 이진욱 경기도이동편의기술지원센터장, 정희성 파주시지체장애인협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통약자 이동 편의 실태조사는 파주시 내 도로(시가지 145.14km), 여객시설(철도역사 7) 및 버스정류장(400)에 대한 점자블록, 유효 폭, 설치 위치 등 관련법에 근거한 설치현황 및 적합 여부를 조사했으며 특히 청각, 시각, 지체장애인이 직접 동행해 보행 이동 환경을 조사했다.

 

 이날 참석한 최귀남 파주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을 적극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향후 중·장기 계획으로 교통약자 이동권을 보장하고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