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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중앙도서관, 2020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파주시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독서·토론·탐방을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성찰과 사유를 통해 삶의 가치관에 대한 긍적적인 변화를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파주시중앙도서관의 올해 프로그램 주제는 나랏말ᄊᆞᆷ과 파주의 말모이 학자 정태진이다. 한글날 574돌을 맞아 한글문화의 역사와 다양성, 한글 가치의 보존·확산·재창조의 관점에서 심도 있는 연속강연을 기획했다.

 

 강연은 1기 훈민정음 해례본창제와 강독, 2기 한글 고문서를 통해 본 한글의 품격, 3기 말모이 50년의 역사로부터 한글 타이포그래피까지로 구성됐다. 각 기수마다 강연 2회와 현장탐방 1회로 진행하게 되며 후속모임을 통해 시민들과 한글과 지역 문화에 관련한 토론으로 강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파주의 문화자원인 정태진기념관과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 열화당 책 박물관 등을 중심으로 한글과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풍성하게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은 9월 파주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될 경우 별도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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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여성친화도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른바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도 2023년 제1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처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성매매집결지 폐쇄, 성인 페스티벌 반대)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거야. 성적인 문화 무조건 막을 거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이다.”라고 반박했다. 천하람 당선자의 이같은 반박은 ‘성매매는 불법인 만큼 그 법률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장하는 것은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성차별을 받지 않는 남녀평등을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