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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오는 길 50년’해마루촌 이야기 글쓰기 과정 실시

파주시는 ‘집으로 오는 길 50년’ 프로그램을 3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파주, 평화, 일상을 출판하다’라는 주제로 교육부 공모사업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집으로 오는 길 50년’ 프로그램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사업으로 추진 중인 6개의 평생학습 사업 중 하나다.


 DMZ 민통선 해마루촌 실향민들이 전쟁과 평화, 한반도 속의 해마루촌 역사 이야기를 집으로 돌아오는 데 50년이 걸린 이야기로 출판할 수 있도록 글쓰기 과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해마루촌 거주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11월까지 총 11회의 교육이 진행되며 주민의 삶을 인터뷰하고 글을 쓰는 과정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울 예정이다.


 전현정 파주시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한 공간에서 적정 인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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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여성친화도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른바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도 2023년 제1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처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성매매집결지 폐쇄, 성인 페스티벌 반대)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거야. 성적인 문화 무조건 막을 거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이다.”라고 반박했다. 천하람 당선자의 이같은 반박은 ‘성매매는 불법인 만큼 그 법률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장하는 것은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성차별을 받지 않는 남녀평등을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