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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도서관, 휠체어장애인용 이용안내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휠체어를 타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도서관 시설’ 및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한다.


 한울도서관은 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BF(Barrier Free)인증을 획득해 휠체어 이용자가 편리하게 도서관 시설과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휠체어장애인의 경우 실제로 도서관을 이용할 때 건물 곳곳의 턱, 계단 그리고 장애인 화장실 및 엘리베이터의 부재로 시설 및 자료이용에 큰 불편함을 겪게 되며 이로 인해 도서관 방문과 자료 이용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파주시는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신체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울도서관 건립을 계획했으며 올해로 개관한지 2년째다. 하지만 장애인들의 경우 이러한 편의시설에 대한 정보에 취약해 정보를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올해 한울도서관은 파주시 장애인들에게 한울도서관을 적극 알려 장애인들이 편하게 방문 이용할 수 있도록 책갈피와 엽서를 제작했으며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파주시교통약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홍보를 진행한다.


 홍보 엽서와 책갈피에는 한울도서관의 BF인증 장애물 없는 시설 외에도 시각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독서보조기기, 장애인 무료택배서비스인 ‘책나래’에 대한 안내를 담고 있다. 이는 휠체어 장애인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및 지역주민, 장애인 협회 등에도 한울도서관을 알리기 위한 홍보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인숙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장애인들을 위해 준비된 도서관 시설과 서비스를 더욱 많은 장애인들에게 알려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장애인들이 지역주민의 한사람으로서 도서관과 책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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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여성친화도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른바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도 2023년 제1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처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성매매집결지 폐쇄, 성인 페스티벌 반대)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거야. 성적인 문화 무조건 막을 거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이다.”라고 반박했다. 천하람 당선자의 이같은 반박은 ‘성매매는 불법인 만큼 그 법률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장하는 것은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성차별을 받지 않는 남녀평등을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