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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파주시는 10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최 ‘2020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전자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인적자원망을 구축하는 두부사려 똑!!!’ 사업의 고독사 및 자살사고 예방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이날 최우수를 수상했다.

 

 ‘두부사려 똑!!사업은 지역 특산물인 파주 장단콩 두부를 돌봄이 필요한 대상들에게 배달을 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소통을 통한 정서적 지지기반 구축을 통해 자살,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시작된 두부사려 똑!!!’ 사업은 주민·민간기관·공무원 간의 참여와 협력으로 구성된 두부봉사대가 두부를 매개체로 이웃 간 소통과 관심을 증가시켜 171건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자살사고를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코로나19에 대응해 올해 4월부터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두부사려 똑!!!’ 사업이 전국 최우수 사례로 평가받게 돼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시책 발굴과 공약의 충실한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의 공약 등 우수 정책사례를 한자리에 소개하고 지방자치 역량 강화 및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모의 장이다. 코로나19로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된 올해 대회에서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144곳에서 353개의 사례를 공모했으며 이중 172개의 사례가 본선에 올라 치른 경연에서, 파주시는 최우수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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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여성친화도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른바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도 2023년 제1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처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성매매집결지 폐쇄, 성인 페스티벌 반대)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거야. 성적인 문화 무조건 막을 거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이다.”라고 반박했다. 천하람 당선자의 이같은 반박은 ‘성매매는 불법인 만큼 그 법률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장하는 것은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성차별을 받지 않는 남녀평등을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