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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한수위 쌀, 발효장 추석 선물로 인기

최근 유튜브 채널 <국민안내양 TV-뭐든지 홍보해드립니다> 추석 선물 홍보 편에서 파주 한 수위 쌀과 파주 장단콩으로 만든 발효장이 소개돼 파주쌀과 장단콩, 발효장이 주목 받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올 추석 선물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추석 선물 선호도 조사에서 현금과 한우가 여전히 1, 2위를 차지하는 가운데 면역력 강화에 좋은 식품과 실속 선물도 인기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성도, 밥맛도, 품질도 한 수 위인 파주 임진강 쌀 한 수위는 임진강 수역의 풍부한 물과 비옥한 땅, 그리고 넉넉한 일조량, 적정한 일교차까지 고품질의 쌀이 생산되는 최적의 조건을 완벽하게 갖춰 세종실록지리지에 그 명성이 기록되었을 정도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 한수위 쌀이 지닌 품위, 밥맛에서 느껴지는 식미, 다양한 입맛을 충족하는 품종과 혼합율 등으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고 피력한 바 있다.

 

 장단콩으로 빚은 발효장은 청국장, 청국장 분말, 환 등을 담아 종합선물로 출시돼 인기몰이 중이다.

 

 파주 한수위 쌀과 파주 발효장은 추석 이후에도 <국민안내양 TV-뭐든지 홍보해드립니다>를 통해 지속적으로 방송되는 만큼 추석 이후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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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사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페쇄를 위한 여행길 걷기 행사가 30일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공무원이다. 참가자와 집결지 종사자들의 충돌을 우려해 경찰 기동대가 땡볕에 열을 지어 서 있다. 검은 옷에 모자를 눌러 쓴 성노동자와 여성단체 회원들도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모두 고생이다. 경찰 무전기로 용주골 문화극장에 모여 있던 여행길 참가자 소식이 들려온다. 80명이 이동했다는 연락이다. 경찰 기동대 발소리와 함께 성노동자와 업주들도 긴장하기 시작한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갈곡천 연풍교를 지나는 모습이 가림막 틈 사이로 보인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집결지 안으로 들어온다. 참가자들은 “김경일 파주시장 때문에 연풍리 1-3구역 재개발의 희망이 무산됐다.”라는 내용의 펼침막 20여 개가 걸려 있는 길을 따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성노동자 대기실인 유리방을 힐끗힐끗 들여다본다. 한 참가자는 유리방 안에 있는 빨간색 의자를 가리키며 “저기에 앉아 있는 건가 봐.”라며 호기심에 찬 손짓을 한다. 갈곡천 콘크리트 제방과 집결지 건물 사이의 그늘막을 벗어나자 한 참가자가 양산을 꺼내 쓰고 성노동자들을 구경하듯 쳐다보며 걷는다. 그러자 한 여성단체 활동가가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