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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교차로모퉁이 불법 주정차 방지 노면표시 설치

파주시는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지역 내 교차로 모퉁이 14곳에 불법 주·정차 방지 노면표시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차로 주변 불법 주·정차는 운전자 및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해 시민의 안전한 보행을 위협하고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등 큰 문제를 야기한다. 또한 4대 주·정차 금지구역(교차로 모퉁이 5m이내 소화전 주변 5m이내 버스정류소 10m이내 횡단보도 위) 및 어린이보호구역 주민신고제 시행 이후 단속요청 민원도 급증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시민들의 인지 강화를 위해 상습 불법 주·정차 구역인 야당역 중심상가와 운정 홈플러스 부근 교차로모퉁이 14곳에 불법주정차 금지 노면표시 설치를 완료했다.

 

 연석(경계석)을 노란색과 검정색으로 도색하고 연석 윗면에 교차로 5m이내 주정차금지문구 표기와 도로 표지병, ·정차 금지표지판을 설치해 시인성을 높였다.

 

 김찬호 파주시 도시경관과장은 시민들이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는 성숙된 운전 습관이 필요하다라며 우리 이웃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교차로 주변과 4대 불법 주·정차구역 및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교차로 모퉁이 불법주정차 방지 노면표시 시범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상습 불법 주·정차 구역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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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여성친화도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른바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도 2023년 제1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처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성매매집결지 폐쇄, 성인 페스티벌 반대)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거야. 성적인 문화 무조건 막을 거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이다.”라고 반박했다. 천하람 당선자의 이같은 반박은 ‘성매매는 불법인 만큼 그 법률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장하는 것은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성차별을 받지 않는 남녀평등을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