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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ICT적용 노지 스마트영농 모델개발 사업 추진

파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밭작물 재배작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는 노지 스마트영농 모델개발 사업을 9개 농가에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노지 스마트영농 모델개발 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노동력 절감, 농작업의 편의성 향상으로 생산성 증대 등을 위해 밭작물의 대표작물인 콩 포장에 환경계측 센서, 자동 관수·관비 장비 등을 적용하는 것으로 사업비 6(국비 3, 지방비 3)이 투입된다.

 

 기존 토양에 설치해 수분상태를 측정하는 장비 외에, 콩 물관부에 직접 칩을 설치해 생육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생육환경계측장비로 작물에 필요한 수분 공급 시점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현재 6개 농가에 자동 관수·관비 장비 및 통신망이 구축 등 사업이 완료됐으며 지난여름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를 입은 3개 농가는 추가로 재설치한다. 또한 개별 농가별로 설치된 장비에 대한 사용법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이호엽(파평면 금파리) 농가는 노지에 스마트영농 장비를 설치하기 위해서 수자원 확보, 전기 공급, 통신망 구축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스마트영농을 위한 각종 ICT장비를 활용해 과학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어 생산성이 향상되고 편리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는 콩을 가지고 노지 스마트영농 모델개발 사업 데이터 분석을 하고 있으며 추후 다양한 작물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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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여성친화도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른바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도 2023년 제1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처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성매매집결지 폐쇄, 성인 페스티벌 반대)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거야. 성적인 문화 무조건 막을 거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이다.”라고 반박했다. 천하람 당선자의 이같은 반박은 ‘성매매는 불법인 만큼 그 법률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장하는 것은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성차별을 받지 않는 남녀평등을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