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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성능검사 추진

파주시는 미세먼지와 악취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대기배출시설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성능검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능검사는 녹색환경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현장에서 과학적 측정장비를 통해 검사가 진행된다. 후드, 덕트, 송풍기 등의 성능을 확인할 예정이며 성능이 미흡한 방지시설에 대해서는 개선토록 권고하고 양호한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유지관리가 될 수 있도록 환경지원센터의 환경컨설팅을 통해 사후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은 대기 4~5종 중·소기업에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교체·개선 시, 설치비의 90%를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환경산업체 환경전문가의 정기적인 환경관리를 받도록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조윤옥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의 성능검사와 환경시설개선 지원사업을 병행해 오염물질을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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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여성친화도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른바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도 2023년 제1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처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성매매집결지 폐쇄, 성인 페스티벌 반대)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거야. 성적인 문화 무조건 막을 거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이다.”라고 반박했다. 천하람 당선자의 이같은 반박은 ‘성매매는 불법인 만큼 그 법률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장하는 것은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성차별을 받지 않는 남녀평등을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