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파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파주시는 23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파주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김회광 부시장 주재로 2020년 파주시 북한이탈주민 지원 정책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2021년 탈북민 지원 방안 논의 하는 등 각 기관별 의견을 청취했다.

 

 김회광 파주시 부시장은 “‘먼저 온 통일인 북한이탈주민을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화합하는 것이 평화·통일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일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인 만큼 탈북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해 신규 전입자 축하선물, 초기 정착물품 지원, 정보화교육, 교육비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탈북민의 정착실태 및 전반적인 인식을 파악해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파주시에 거주중인 탈북민을 대상으로 북한이탈주민 실태 전수조사·분석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42조의2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한다.

 

 한편, 파주시에는 11월 현재 372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 중이다. 남자가 91, 여자가 281명으로 전체 75.5%를 차지하고 40~50대가 208(55.9%)으로 가장 많다.


오늘의영상





김경일 시장의 여성친화도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른바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도 2023년 제1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처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성매매집결지 폐쇄, 성인 페스티벌 반대)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거야. 성적인 문화 무조건 막을 거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이다.”라고 반박했다. 천하람 당선자의 이같은 반박은 ‘성매매는 불법인 만큼 그 법률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장하는 것은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성차별을 받지 않는 남녀평등을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