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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도서관, 비대면 도서대출 ‘사서의 북레시피’운영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2일부터 도서관 성인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사서의 추천도서를 안심도서대출함에서 만나볼 수 있는 사서의 북레시피를 운영한다.

 

 사서의 북레시피는 교하도서관 지하 1층 출입구에 설치된 안심도서대출함을 활용한 비대면 도서대출 행사다. 서명, 저자명과 같은 일반적인 도서정보는 배제하고 선정도서의 대략적 장르와 분위기를 유추할 수 있는 북레시피만 공개하는 블라인드 도서추천 행사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사서가 추천하는 문학 분야의 도서 두 권과 참여후기를 간단하게 적어볼 수 있는 북레시피카드가 함께 제공된다.

 

 이인숙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사서 추천도서 대출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독서시간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도서관 이용이 부담스러운 시민들도 안심도서대출함을 통해 사서의 추천도서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2일부터 일주일 간 교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 홈페이지(lib.paju.go.kr/ghlib) 및 전화문의(031-940-5173)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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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으로 쫓겨날 처지” 언론보도에 파주시 반박성 해명자료 배포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문제를 보도한 JTBC 방송과 세계일보에 대해 반박성 해명자료를 배포했다. JTBC는 1일 “여기도 사람 사는 곳… 성매매집결지 철거 둘러싼 갈등”이라는 제하에서 “전국에 몇 곳 남지 않은 성매매집결지들이 재개발문제로 시끄럽습니다. 지자체가 강제 철거에 나서자, 성매매 종사자들은 빈손으로 쫓겨날 처지라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3월 17일자 세계일보는 ‘밀착취재’에서 ‘용주골’의 실상을 자세히 보도하며 “파주시청은 지난해 1월 용주골을 철거해 재개발하겠다.’라는 언급을 했다. 파주시는 이에 대해 “현재 집결지를 포함해 추진 중인 파주 1-3 재개발 사업은 민간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파주시와 관계가 없으며, 파주시에서는 집결지를 철거해 재개발하겠다고 밝힌 바가 없다.”라고 반박했다. 즉, 파주시는 현재 연풍리에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 사업은 민간이 시행하는 것으로 파주시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데도 성매매 종사자들이 재개발 때문에 빈손으로 쫓겨날 처지에 있다고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성매매집결지 성노동자들은 재개발이 본격화되면 재개발조합 측과 이주비 등 생계대책 문제를 놓고 담판을 벌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