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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중앙도서관, 미래를 위한 친환경 실천 공간 ‘Story&’운영

파주중앙도서관(관장 윤명희)이 재개관을 추진하면서 친환경 실천 공간 ‘Story&’(이하 스토리앤) 운영을 시작했다.

 

 중앙도서관 5층 공간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창작 실험실을 위한 공간을 조성했다. 이곳 기둥, 바닥과 테이블은 콘트리트에 플라스틱 골재를 섞은 재활용 자재를 사용했으며 화장실에는 센서가 자동으로 물 공급을 중지하는 절수형 수도꼭지를 설치했다.

 

 또, 자원순환 인식 전환을 도모하고자 플라스틱 사출기를 설치해 크기가 작아 버려지던 플라스틱 병뚜껑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사출기로 제작한 독서링을 친환경 활동 인증 과제를 완성한 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파주중앙도서관은 친환경 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 청소년 컬렉션 ‘Teen&’ 공간에 환경을 주제로 한 작은 행동으로 지구를 지키는 법이라는 전시를 마련했다.

 

 또, 가정에 공구가 없어 고장 난 기기류를 고쳐 쓰지 못하고 버려야 하는 경우가 많은 점에 착안, 도서관에 비치된 공구를 사용해 기기를 고쳐 사용해보는 모두를 위한 공구라는 공간도 준비돼 있다.

 

한편, 1119일부터 1124일까지 재개관식 주간에는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실천하는 컬렉션 Green&’을 진행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나의 약속이라는 카드를 시민들이 직접 적어 친환경 실천 의지를 높였으며, 파주 최초 제로웨이스트 샵 도가게와 협의해 팝업스토어도 운영했다.

 

 윤명희 중앙도서관장은 스토리 앤은 시민의 앎을 삶으로 연결하는 실험공간으로서 현재 최대 화두인 환경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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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여성친화도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른바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도 2023년 제1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처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성매매집결지 폐쇄, 성인 페스티벌 반대)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거야. 성적인 문화 무조건 막을 거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이다.”라고 반박했다. 천하람 당선자의 이같은 반박은 ‘성매매는 불법인 만큼 그 법률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장하는 것은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성차별을 받지 않는 남녀평등을 규정하고